우즈·쏠·키드밀리…콜드, '인' 리믹스 버전 지원사격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인'(YIN)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6일 소속사 웨이비에 따르면 콜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 8월 발표한 싱글앨범 '인'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지난 8월에 발매된 '인'은 내년 발매를 앞둔 콜드의 첫 번째 정규앨범의 프리뷰 앨범이다. 콜드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근원적인 물음을 떠올릴 수 있는 주제의 곡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리믹스 버전에는 총 8인의 뮤지션이 피처링진으로 합류해 매 트랙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첫 번째 트랙 '톡식 사랑'(Toxic Love)에는 최근 '드라우닝'(Drowning) 역주행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우즈(WOODZ)를 비롯해 드비타(Devita), 제이(JEY)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섰다.
'아이 컬러 유'(I Color You)에는 그루비하고 소울풀한 유니크 보컬로 트렌디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쏠(SOLE),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유연성과 세련된 R&B로 공감을 노래하는 주니(JUNNY)와 유강현(yukon)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너바나 블루스'(Nirvana Blues)에는 독창적인 랩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한국 힙합씬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키드 밀리(Kid Milli), 감각적인 표현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카모(CAMO)가 힘을 더해 유니크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콜드는 록과 힙합, 알앤비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과거 기록을 세밀하게 표현해 냈으며,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과 매력적인 합으로 전 세계 팬들의 오감을 또 한 번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콜드는 지난 11월 첫 월드투어 '콜드: 블루프린트 투어'(Colde : BLUEPRINT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미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등 총 10개국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콜드의 싱글앨범 '인' 리믹스 버전은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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