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이디오테잎까지…'카운트다운 판타지' 최종 라인업 발표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2025'가 8팀이 새롭게 합류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4일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2025'(이하 CDF) 측은 페퍼톤스, 이디오테잎, 12BH(원투비하이) 등이 포함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2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87댄스, 나상현씨밴드, 드래곤포니, 설(SURL), 쏜애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월오일, 와와와, 원위, 잭킹콩, 파츠,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뉴링크, 리도어, 브로콜리너마저, 솔루션스, 스네이크 치킨 수프, 지소쿠리클럽, 크라잉넛, 터치드, 톡식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첫날인 12월 30일 라인업에는 20년간 끊임없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페스티벌 대표 주자 페퍼톤스, 지난 11월 데뷔 1주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차세대 공연 강자 캐치더영,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깔끔한 연주로 귀를 사로잡는 밴드기린, 독창적인 사운드와 비주얼을 결합하여 감각적 쾌감을 선사하는 5인조 밴드 비공정이 합류하며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12월 31일에는 국내 유일무이 일렉트로니카 밴드 이디오테잎, 편안하면서도 나른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이는 12BH(원투비하이), 청춘을 위로하는 가사말과 OST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다섯(DASUTT), 허스키한 보컬을 강점으로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의 아월(OurR)이 이름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작년보다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과 이벤트로 돌아오는 CDF는 '밴드, 실내, 겨울, 연말'이라는 키워드를 테마로 한 페스티벌로, 출연진 30팀 모두를 밴드로 구성하며 록 매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각각 '스테이션 스타더스트'(STATION STARDUST), '비비드 플래닛 25'(VIVID PLANET 25) 두 개의 스테이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연말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올겨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2024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를 여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2025'는 12월 30일~31일 킨텍스 5홀에서 펼쳐진다.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12월 13일 타임테이블과 페스티벌 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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