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골든디스크' 출연 확정…1차 라인업 보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내년 1월 4일 뉴진스·르세라핌·비비·크러쉬·키스오브라이프·투어스·'프로젝트 7' 데뷔조·(여자)아이들, 1월 5일 엔시티 위시·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나다순)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라고 밝혔다.
1월 4일 출연하는 뉴진스는 3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지난해 '디토(Ditto)'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본상을 수상한 뉴진스는 올해 역시 활동 성과가 두드러졌다.
르세라핌 역시 3년 연속 출연한다. 중독성 강한 '이지(EASY)'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르세라핌은 '골든'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비비는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지난 2월 발매한 '밤양갱'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한 비비는 당당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OST 강자' 크러쉬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발걸음 한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인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인 크러쉬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아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스티키(Sticky)'로 뜨거운 여름을 보낸 키스오브라이프도 첫 걸음한다. 실력파 걸그룹인 키스오브라이프는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올해 대중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알렸다.
'대세 신인' 투어스도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첫 만남을 가진다. 1월 데뷔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놀라운 행보를 보여준데 이어 이후 발매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등으로 투어스만의 청량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JTBC '프로젝트 7' 데뷔조의 첫 무대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최초 공개된다. (여자)아이들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다. '톰보이(TOMBOY)'와 '퀸카(Queencard)'로 37·38회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던 (여자)아이들은 올해 역시 정규앨범 '2'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저력을 뽐냈다.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모두 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1월 5일 출연진도 화려하다. 2월 데뷔한 엔시티 위시가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 선다. 제로베이스원은 2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다. 38회에서 신인상과 음반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한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로 2주 연속 '빌보드 200'에 차트인하며 막강한 파워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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