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장인' 로이킴 온다…12월 단독 콘서트 기대되는 이유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연말을 맞아 다양한 공연이 쏟아지는 가운데 가수 로이킴이 웰메이드 라이브로 찾아온다. 지난 10월 발매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이 최근 발라드 장르로는 드물게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만큼 관객들의 관심도 뜨겁다.
로이킴은 오는 6~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오는 28일 부산 KBS홀에서 각각 2024 로이킴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Roy actuall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과 함께 서울, 부산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최근 부산 공연 추가 회차를 결정하는 등 데뷔 12년 차에도 굳건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로이킴은 2022년 단독 콘서트 '그리고',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Roy Note), 그리고 올해 콘서트까지 최근 진행한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매년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앨범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하며 로이킴만의 음악적 색채와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녹여낸 만큼 콘서트 현장에서도 여운 깊은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표적인 겨울 로맨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케 하는 콘서트 타이틀과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고려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연 전반에 녹여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이킴은 뉴스1에 "매년 연말에 하는 단독콘서트를 위해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오는 기분"이라며 "이번 신곡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관객분들과 연말을 따스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설렌다, 콘서트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 10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발표하고 멜론 톱100 10위권에 진입해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공연 강자'로서 또 한 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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