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일, 오늘 정규 3집 발매…과감한 음악적 시도 담았다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양다일이 정규 3집으로 돌아왔다.

양다일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마이 인스큐어'(My insecure)를 발매한다.

지난 19일 브랜뉴뮤직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양다일의 정규 3집 '마이 인스큐어'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어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사랑해줘'와 '디스 러브 이즈 골드'(this love is gold)의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다일의 새 앨범 '마이 인스큐어'는 지난 2021년에 발매된 '아워 조이스 앤드 새드니스'(our joys and sadnesses)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로 그동안 양다일이 선보였던 음악과는 다른 과감한 음악적 시도를 담아냈으며 선공개 곡 '어바웃 유'(about you)와 '콜 미 모어 섬타임즈'(Call me more sometimes)를 포함한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규의 타이틀곡은 총 3곡으로, 첫 번째 타이틀곡 '디스 러브 이즈 골드'는 뉴 잭 스윙이 스며든 팝 알앤비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금의 모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랑에 비유하며 표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랑해줘'는 양다일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어우러지는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마지막 타이틀곡 '스루 더 나잇'(Through the night)은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곡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트랙 위에 쓸쓸하면서도 차가운 보컬이 얹어져 상반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컨템포러리 팝 곡 '스탑 러빙 유'(Stop Loving You), 아련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페이지'(page) , 다가올 금요일에 대한 설렘을 담은 '프라이데이'(FRIDAY), 재즈 알앤비 장르의 '어 콜 어웨이'(A call away), 사랑을 커튼콜에 비유한 '커튼콜'(Curtain Call)까지 정통 알앤비부터 다채로운 팝 사운드로 채운 10개의 트랙들을 통해 양다일의 음악적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새롭고 흥미로운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