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제이비 "솔로 컴백 위해 14㎏ 감량…탄수화물 조절해"
[N현장]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갓세븐 제이비가 오랜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만큼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제이비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Archive 1: [Road Run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제이비는 솔로 컴백을 위해 "비주얼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 힘을 많이 들였다는 느낌보다는 담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담백하게 준비했고, 복무를 하면서 체중이 많이 늘었다"며 "체중을 다시 14㎏ 정도 빼서 지금 아마 제 솔로 커리어 중에서 제일 낮은 몸무게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살을 빼야겠다는 마음으로 살을 빼고 나서도 역시 살 빼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일단 운동을 열심히 했다, 러닝도 하고 웨이트도 하고 취미로 격투기 배우고 있어서 열심히 했다, 특히 다른 것보다도 저한테는 음식에 대한 조절이 가장 커서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고 원래 먹던 양의 3분의 1 정도만 먹다 보니까 살이 잘 빠지더라. 그게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며 웃었다.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는 제이비가 지난 1일 소집해제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컴백작이자 데뷔 1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이다. 기다림과 재회의 감정을 담아 첫 마음으로 돌아가서, 성숙해진 자신과의 조우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설렘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크래시'(Crash)와 '클라우드 나인'(Cloud nine) 등 13곡이 담겼다. '크래시'는 제이비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곡이며, '클라우드 나인'은 제이비의 음악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