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파워…신보 발매 첫날 25만장 돌파

레드벨벳 아이린(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 아이린(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파워를 과시했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개된 아이린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는 앨범 발매 첫날 한터차트에서만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일간 1위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라질, 이집트, 오만, 칠레, 과테말라, 브루나이,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신보에 수록된 곡들이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3위에도 랭크되며 아이린의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해 줬다.

아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는 아련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타이틀 곡 '라이크 어 플라워'는 밝고 경쾌한 아프로 리듬에 부드럽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생명력을 가진 꽃처럼 작은 용기를 내어 삶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아름답게 피워내겠다는 내용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이린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