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 첫 중국 EP 콘셉트 사진 공개…몽환 매력

세븐틴 디에잇
세븐틴 디에잇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오는 12월 4일 첫 번째 중국 EP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매하는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디에잇은 지난 24일과 26일 세븐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타더스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빛을 활용해 신비롭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진이다.

밝은 에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오가던 세븐틴 단체 앨범 때와는 다른, 디에잇만의 몽환적인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그는 한층 여유롭고 성숙한 모습으로 '스타더스트'의 환상적인 순간을 시각화했다.

'스타더스트'는 우주에 흩뿌려진 수많은 별 가루를 뜻하는 말이자, 초현실적일 정도로 황홀한 분위기나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올빗'(Orbit)을 포함해 총 3곡이 실린다.

디에잇은 신보에 실린 모든 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 앨범과 중국 디지털 싱글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뽐내온 그의 음악적 성장이 기대된다. 같은 팀 멤버 버논은 첫 번째 트랙 '54321'에 피처링했고, 이 곡과 타이틀곡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한편 디에잇이 속한 세븐틴은 12월 1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의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