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꿈꿔왔던 데뷔, 믿기지 않아…많은 사랑 부탁" [N현장]

25일 이즈나 데뷔 쇼케이스

걸그룹 izna(이즈나)의 코코(왼쪽부터), 마이, 유사랑, 방지민, 윤지윤, 최정은, 정세비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N/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즈나는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데뷔하며, 타이틀곡 'IZNA'는 세상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는 포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024.1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이즈나(izna)가 당찬 데뷔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이즈나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이즈나는 데뷔곡 '이즈나'(IZNA) 무대를 펼치고 취재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코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를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으며, 마이는 "'아이랜드2' 때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사랑은 "긴장이 많이 되지만, 당찬 포부와 자신감 가진 타이틀곡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수록곡까지 다양한 매력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고, 방지민은 "꿈 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전 세계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윤은 "저희 이즈나가 팀명과 같은 곡으로 데뷔하게 됐는데, 그런 만큼 저희 매력을 가득 담았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데뷔 포부를 얘기했다. 이어 최정은은 "데뷔 준비하면서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엄청 설렜는데, 무대를 앞두니 조금 긴장되기도 하는데 일곱명 모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세비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달려온 언니들과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꿈만 같다"라며 "일곱명의 멋진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즈나는 지난 7월 종영한 엠넷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로 결성된 7인조 그룹이다. 데뷔 미니 'N/a'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이즈나'는 이즈나의 당찬 매력을 표현한 곡으로, 세상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프로듀서 테디가 참여했으며, '아이랜드2'부터 함께했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들도 힘을 더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