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日서 정규 2집 활동 열일…'바즈리즈무02' 출격

이펙스(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펙스(C9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이펙스(EPEX)가 일본에서 정규 2집 활동 열기를 이어갔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2일 방송된 일본 지상파 채널 니혼테레비의 간판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バズリズム02, Buzz Rhythm02)’에 출연해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바즈리즈무02'에 초청된 이펙스는 이날 청춘 에너지를 담은 '유니버스' 무대로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여줬다. 이펙스의 무결점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이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인 이펙스는 2년 연속 '바즈리즈무02' 출연과 더불어 다양한 방송과 라디오, 공연, 페스타 등 분야를 오가는 현지 활동으로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도쿄에서 팬클럽 제니스 재팬 창단 1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이펙스는 이달 5일 국내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을 발매하고, 약 2주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유니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이펙스는 미니 6집, 정규 1집에 이어 3연속 초동 음반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고, 데뷔 이래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호성적을 썼다.

컴백 활동을 마무리한 이펙스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청춘결핍'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연말까지 국내외에서 이펙스의 핫한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