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틱-택' 영어 버전 발매…더 강력한 중독성 입혔다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이 한층 더 강력한 중독성을 머금은 '틱-택'(Tick-Tack)을 선보인다.
2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이날 오후 2시 미니 2집 '아이 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수록곡 '틱-택'의 영어 버전 '베이비 잇츠 보스 (틱-택 영어 버전.) 피처링. 에이바 맥스'(Baby It’s Both (Tick-Tack English Ver.) Feat. Ava Max)를 발표한다.
'베이비 잇츠 보스'는 원곡에 통통 튀는 스캣 파트를 더한 팝 장르의 곡으로,전 세계 일렉트로닉·댄스 신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바 맥스가 피처링해 아일릿의 섬세한 보컬에 힘을 실었다.
'틱-택'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끄러운 내 속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숨기고 싶은 모습이 마구 섞인 복잡한 상황을 정신없는 캐비닛에 비유한 가사가 독특하다. 발매 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일 한국과 일본에서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1위에 올랐다.
한편 아일릿은 22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리는 '2024 MAMA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출연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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