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 12월 첫 중국 EP '스타더스트' 발매 확정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오는 12월 4일 첫 번째 중국 EP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매한다.

디에잇은 21일 세븐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타더스트'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디에잇은 23일 이 앨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24일과 26일 콘셉트 포토, 12월 2일과 3일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보 발매 이후인 6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 7일과 8일에는 비주얼라이저가 베일을 벗는다.

디에잇은 앞서 '스타더스트', '커밍순'(Coming Soon)이라고 적힌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긴 사진에 이어 신보 발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에잇이 선보일 고유한 음악 세계에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한 디에잇은 단체 앨범뿐 아니라 중국 디지털 싱글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등을 선보이며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솔로곡 작사·작곡은 물론, 다수의 단체곡 작사에도 힘을 보태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뽐냈다.

디에잇이 신곡과 함께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세븐틴 고유 유닛 퍼포먼스팀의 멤버인 그는 유튜브 콘텐츠로 현대무용에 도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디에잇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