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해외투어 중 컴백…해외 팬들 떼창 대단"

20일 그룹 에이스 쇼케이스 [N현장]

그룹 에이스(A.C.E)의 이동훈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앨범 'PINATA'(피냐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에이스 이동훈이 해외 투어 중 컴백을 함께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피냐타'(PINAT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행사에는 에이스 멤버 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훈은 "해외투어 중 복귀를 해야했다,, 해외투어 가기 전에 급하게 뮤직비디오 촬영하고 떠났다"라며 해외 투어와 컴백을 함께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스는 올해 일본, 북미 14 도시, K콘 LA, 남미까지 해외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해외 많은 팬을 만났다.

강유찬은 "투어를 굉장히 오랜만에 가서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라며 "투어를 진행했을 때 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 더 많은 분이 큰 에너지로 무대를 즐겨주셔서 저희도 큰 무대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와우는 해외 콘서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에 관해 "팬들이 떼창을 많이 하는데 코러스나 애드리브를 캐치해서 해주셔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냐타'는 에이스 멤버들의 군 복무 후 완전체로 처음 선보이는 국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피냐타'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테넷'(Tenet)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된 곡으로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웅장하고 강렬한 감정선이 특징이다. 모차르트 레퀴엠을 샘플링한 '인트로:레큐에다 레큐에다'(Intro : Recuerda, recueda), '피냐타'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