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보이밴드' 뉴호프클럽, 12월 17일 내한 공연

뉴호프클럽(New Hope Club) 공연 포스터
뉴호프클럽(New Hope Club) 공연 포스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주최하는 첫 번째 내한 공연이 열린다.

14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브리티시 3인조 보이밴드 뉴호프클럽(New Hope Club)이 오는 12월 17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 홀(YES24 LIVE HALL)에서 한국에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뉴호프클럽이 지난 10월 새 싱글 발매 후 첫 내한 공연이란 점에서 국내 팬들에게 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뮤직과 함께 제작을 주관하는 고엔터테인먼트 한원희 대표는당사는 대한영국인이라는 별명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브리티시 3인조 보이밴드 뉴호프클럽 공연의 제작을 지니뮤직과 함께한다"며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밴드과 국내 팬덤이 즐기는 기억에 남을 만한 크리스마스 라이브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015년 결성된 3인조 보이밴드 뉴호프클럽은 2020년 발매한 데뷔 앨범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타와 브리티시 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해 온 뉴호프클럽은 2018년 국내 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처음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후 거의 매년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거나 단독 내한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노 미 투 웰'(Know me too well), '메디신'(Medicine) 등 다수곡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뉴호프클럽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지니뮤직 라이브 공연플랫폼 스테이지(STAYG)에서 VIP 패키지 티켓이 판매되며, 예스24에서 일반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