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서원 "수능 믿기지 않아…10대 마침표 시원섭섭"

라필루스 서원 ⓒ News1 권현진 기자
라필루스 서원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라필루스 서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전국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서원은 14일 뉴스1에 "우선 제가 벌써 수능을 볼 날이 왔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고, 또 수능을 봄으로써 저의 십 대에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것 같아 마음이 시원섭섭한 것 같다"라고 수능을 치르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12년 동안 대한민국의 한 학생으로서 배웠던 것들을 후회 없이 잘 보고 나오겠다"라며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폭넓은 지식과 지혜로 한 걸음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10대의 마침표로 20대, 30대 그리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제 길에 무한한 가능성들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다"라고 바랐다.

2006년 12월생인 서원은 지난 2022년 그룹 라필루스로 데뷔해 활동과 학업을 이어오다 올해 수능을 치르게 됐다. 라필루스는 지난해 6월 미니 2집 '걸스 라운드 파트 2'(GIRL'S ROUND Part.2)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총 128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전국 응시 지원자는 총 52만 2670명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