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카카오 합작' 英 디어 앨리스, 오피셜 차트 정상…데뷔 전 화력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카카오엔터와 SM의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데뷔 전부터 영국 오피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북미통합법인이 선보인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ALICE)가 지난 1일 발매한 OST 앨범이 발매 첫 주 영국 오피셜 사운드트랙 앨범 차트(UK Official Soundtrack Albums Chart) 1위에 올랐다(2024년 11월 1일~7일 기준).
총 6곡이 수록된 OST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영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해 이들이 선보일 정식 데뷔 앨범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앨범은 디어 앨리스의 성장 과정을 담은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의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이다.
지난 9월까지 영국 BBC One과 BBC iPlayer에서 방영, ITV스튜디오가 국제 배급을 담당한 TV시리즈의 성공적 종영을 기념해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 발매됐다.
특히 타이틀곡 '베스트 데이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Best Day of Our Lives)는 에드 시런의 히트곡 작곡자인 스티브 맥(Steve Mac)과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톰 그레넌(Tom Grennan) 등이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디어 앨리스 멤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어 앨리스는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영국 대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 영국 전역을 사로잡으며 높은 관심을 더하고 있다.
디어 앨리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 미디어(MOON&BACK Media)가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으로,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내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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