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오늘 신곡 '이별을 시작할게' 발매…가을 감성 저격

사진제공=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사진제공=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한동근이 새로운 이별송으로 리스너를 만난다.

한동근은 27일 오후 6시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열여섯 번째 음원 '이별을 시작할게'를 발매한다.

'이별을 시작할게'는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힘든 이별을 시작해 보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한동근이 가진 묵직한 목소리와 화려하고 웅장한 현악 편곡의 조화가 돋보이며, 이를 통해 이별을 앞둔 남자의 절박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특히 "이별을 시작할게 / 우리가 사랑했던 날도 지워볼게 / 힘들겠지만" "잠깐이라도 내 삶 속에 / 네가 있어 난 행복했어 / 이젠 너를 보내줄게" 구간에서 고조된 슬픔을 토해내는 한동근의 독보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더욱 잘 어울리는 한동근의 진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위대한 탄생 3'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한동근은 그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새벽에 걸려 온 너의 전화는' 등의 대표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드라마 '꼭두의 계절', '우리의 디데이', '진검승부' 등의 OST와 다채로운 프로젝트 음원 가창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