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2월 11일 日 버전 '크레이지' 발매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12월 11일 일본 싱글 '크레이지'(CRAZY)를 발매한다.
르세라핌은 18일 0시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에 세 번째 일본 싱글 '크레이지'의 로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신보에는 지난 8월 한국에서 발매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와 2월 선보인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의 일본어 버전, 최초로 공개되는 신곡 등 3곡이 수록된다.
신보 타이틀곡은 '크레이지-일본 버전-'(CRAZY -Japanese ver.-)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등 여러 글로벌 차트를 휩쓴 노래로 일본 음악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한편 르세라핌은 복귀마다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으며 일본에서 '톱 티어' K팝 걸그룹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미니 3집 '이지', 미니 4집 '크레이지' 세 작품이 연속으로 현지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월 내놓은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로 역대 K팝 걸그룹의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피어리스'는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K팝 그룹 현지 데뷔 싱글 최초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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