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1년여 만에 컴백…11월7일 미니 5집 발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비비지(VIVIZ)가 1년여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비비지의 컴백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강렬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차분한 달이 차례로 등장한 후 비비지 다섯 번째 미니앨범 '보야지'(VOYAGE)의 문구와 함께 '2024.11.07 6PM'라고 덧붙이며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미니 5집 '보야지'는 오직 스스로 개척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그려온, 그리고 앞으로 그려 나갈 비비지의 여정을 '여행'이라는 단어에 함축시킨 앨범이다.

특히 미니 4집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으로 올해 상반기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만큼 이번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비비지는 지난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홍콩, 일본, 미국 등 총 6개국 27개 도시에서 4개월에 걸쳐 진행한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월드투어 중에도 새 앨범 작업을 병행하며 열정적으로 컴백을 준비해 온 비비지가 미니 5집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