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미니 3집 초동 14만장 돌파…컴백 첫주 활약

음악방송 화면 갈무리
음악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가 발매 첫 주 음반 14만 장을 팔았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배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번'(BURN)은 초동(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14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앞서 배너는 '번'으로 미국, 영국, 필리핀, 대만, 튀르키예, 홍콩, 브라질 등 총 7개국에서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배너는 지난 3일부터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오토매틱'(Automatic)을 선보이며 첫 주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과 희망 가득한 에너지를 담은 컴백 타이틀곡 '오토매틱'에 맞춰 변신한 배너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곡의 킬링 파트 구간이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후렴구에서 일렬 대형으로 시계 초침을 형상화한 칼각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춘들에게 꿈을 향한 질주를 함께하자는 내용을 담은 노래인 만큼 패션 스타일링도 와일드한 무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까지 다채롭게 시도했다. 흰 티셔츠와 청바지, 스트릿 스타일, 워크웨어와 다채로운 액세서리 아이템들을 활용하여 열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무대의 매력을 더했다.

타이틀곡 '오토매틱'은 일렉트로 펑크 앤 디스코 스타일의 장르로 신나는 드럼 비트와 레트로한 신스에 묵직한 베이스가 어우러져 '포기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배너는 '오토매틱'으로 각종 음악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