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권가네 사람" 지드래곤·호시 같은 식구였네…깜짝 친분

사진=지드래곤, 호시 SNS 캡처
사진=지드래곤, 호시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이 깜짝 친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 호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에게 선물 받은 운동화 사진을 게재하면서 "지용이형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호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븐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장면에는 멤버 조슈아가 "넌 꿈이 뭐냐"라고 묻자 호시는 "지드래곤"이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이에 화답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이어 "역시 권가네 사람이구나 우리 호시"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본명은 권지용이며, 호시의 본명은 권순영으로 두 사람은 같은 성씨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한 뒤 올 연말 새 앨범 공개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호시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10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 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연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