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설레는 첫 해외 투어…실력·마인드 더 성장할 것"

[N현장]

제로베이스원(웨이크원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첫 해외 투어에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를 개최했다.

공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래는 이날 첫 번째 해외투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첫 번째 팬콘서트 이후로 1년 만에 해위 투어를 하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이고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석매튜는 "첫 해외 투어인데 생각만으로도 너무 설렌다"며 "우선 이틀 동안 공연을 하는데 너무 재밌었고 함성이 정말 좋아서 오늘도 열심히 파이팅 할 것 같다"며 웃었다.

김규빈은 "작년에 고척돔에서 한 차례하고, 이번에 저희 이름을 걸고 콘서트를 하는 건 처음이라 저희도 너무 설레고 잘해야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해외 투어를 겪고 같이 헤쳐 나가면서 콘서트가 끝난 다음에 실력이나 마인드가 더 늘어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로베이스원은 '타임리스 월드'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투어를 펼친다. '타임리스 월드'는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팬덤명)가 연결된 특별한 공간을 의미, 팬들에 시간이 멈춘 듯 영원한 공간을 선물한다.

지난 20일부터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연다. 특히 데뷔 1년 만에 아레나급 투어에 돌입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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