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데뷔곡 '팝업' 콘셉트 포토 오픈…자유로운 에너지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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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자유로운 에너지로 데뷔 열기를 달궜다.

16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드래곤포니의 첫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팝업'(POP UP)의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드래곤포니는 힘찬 뜀박질로 무성한 풀밭을 함께 자유로이 헤쳐 나가는 모습이다. 드래곤포니는 또한 어둑한 저녁 길가에서는 같은 곳을, 풀밭에서는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네 멤버와 네 악기의 팽팽한 균형을 바탕으로 드래곤포니로서 만들어낼 강렬한 음악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드래곤포니는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4인으로 구성된 안테나의 첫 보이밴드다. '팝업'이라는 첫 EP 타이틀처럼, 가요계 불쑥 나타난 드래곤포니는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을 그리며 가요계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팝업'은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팝업'을 비롯해 '모스부호', '꼬리를 먹는 뱀', '트래픽 잼', '피티 펑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서 전곡의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자랑한다. 드래곤포니는 데뷔에 앞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 온 만큼 첫 EP '팝업'으로 선보일 음악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첫 EP '팝업'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