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절친' 박지연·이예은·이지수, 10월 '코 콘서트' 개최

박지연 이예은 이지수(코콘 제공)
박지연 이예은 이지수(코콘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뮤지컬 배우계 절친' 박지연, 이예은, 이지수의 '코콘 세 번째'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송해아트홀에서 '코콘 세 번째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이 개최된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3시 티켓링크에서 오픈된 티켓은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넘버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박지연, 이예은, 이지수 세 명의 목소리에 맞춰 편곡된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국악기를 포함한 7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해 공연을 더 새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12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초연부터 이어진 세 사람의 인연으로 시작된 '코 콘서트'는 올해로 세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세 배우가 직접 콘셉트 기획부터 연출 및 공연까지 진행하며 무대를 다채롭게 채워 나간다는 점에서 뜻깊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뮤지컬 '일 테노레' 등에서 활약한 박지연, 채널A '열두밤', JTBC '미스 함무라비', 뮤지컬 '헤드윅', '호프' 등에서 열연한 이예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레베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한 이지수까지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