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새 영어곡 선보인다…이별 상대에 대한 갈망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샤이니 키(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으로 새 영어곡을 선보인다.
키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에 수록된 '노바케인'(Novacaine)은 드럼 앤 베이스 리듬 패턴이 주를 이루는 업 템포 비트의 인디 팝 곡으로, 다양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별한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에 대한 갈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영어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매진'(Imagine), '헬륨', '어나더 라이프'(Another Life), '쿨애즈'(CoolAs) 등 그간 키가 공개한 영어곡들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키 앨범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영어 곡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또 다른 신곡 '고잉 업'(Going Up)은 풍부한 베이스라인 위로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퍼커션 사운드와 클랩 사운드가 특징인 펑크 기반의 팝 곡이다. 위험하고 벗어나기 어려운 상대에게 빠진 상태를 악몽에 빗댄 가사가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며, 중독성 있는 코러스 후크 파트로 곡에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키는 11일 0시 샤이니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새 티저 이미지를 오픈,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키의 세번째 미니 앨범은 오는 23일 공개된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