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딘, 日 기자회견 성료…'글로벌 슈퍼 루키' 입증

143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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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메이딘(MADEIN)이 일본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쳤다.

5일 메이딘은 일본 도쿄의 더 아오야마 그랜드 호텔에서 데뷔 EP '상승'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주요 언론사 및 매거진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이며, 메이딘에 대한 일본 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기자회견에서 메이딘은 "데뷔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데뷔를 하고, 기자회견을 열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데뷔 EP '상승'에 대한 소개, 타이틀곡 '우노'(UNO)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멤버들 간 다양한 에피소드 등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오는 2025년 4월 진행되는 'LANDCON'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는 등 활동에 대한 계획과 함께 "메이딘으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메이딘은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 개최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팬 콘서트는 준비된 티켓 수보다 약 두 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메이딘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메이딘은 일본 패션 최대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의 공식 매거진 '도쿄 레지던트' 커버를 장식하며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지난 3일 발매된 메이딘의 데뷔 EP '상승'은 공개 이후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우노'는 순수한 목소리로 설렘과 아쉬움을 노래하는 메이딘의 하모니와 함께 스터터 하우스(Stutter House)와 저지 클럽(Jersey Club)의 신선한 조화가 어우러져, 메이딘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는 곡이다.

메이딘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7일 'TGC'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