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前피프티 3인에 130억대 손배소 vs 3인, 반소 제기(종합)

[공식]

전 피프티피프티멤버 3명, 사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이 전 소속사 어트랙트의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반소를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새나, 시오, 아란 소속사 메시브이엔씨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명(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 23일 전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에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반소를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이번 반소 청구의 취지는 단순히 멤버 3인이 누락된 정산금 일부를 지급받으려 함이 아니다"라며 "어트랙트에서 주장하는 130억 원대 손해배상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에 앞서 각 멤버들의 과거 연예 활동과 관련한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법률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명과 부모,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등을 상대로 13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명은 최근 배우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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