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씨엘, 카녜이 웨스트 내한 공연서 깜짝 포착 [N현장]

걸그룹 뉴진스 민지(왼쪽부터),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2024.8.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고양=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과 가수 씨엘(CL)이 힙합 아티스트 예(카녜이 웨스트) 내한 공연장을 찾았다.

예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예 x 타이 달라 사인 벌처스 리스닝 익스피리언스'(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 가운데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이 현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공연장을 찾은 뉴진스는 예의 공연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어 씨엘도 객석에 등장, 뉴진스와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예가 내한하는 것은 지난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페스티벌 공연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이번 내한은 타이 달라 사인과 작업한 '벌처스' 리스닝 파티 일환으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예는 2004년 데뷔한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로 제이 지와 앨리샤 키스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했다. 앨범 '더 컬리지 드롭아웃'(The College Dropout),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2000년대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다수 차지하며 최다 수상한 21세기 남성 솔로 아티스트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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