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경리, 인간 체리로 변신…MV 티저 공개 '상큼'

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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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경리가 인간 체리로 변신했다.

경리는 지난 12일 자정 소속사 레이블사유(LABEL SAYU)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이터널 블룸'(Eternal Bloom)의 타이틀 '체리'(Cherry)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반려묘 '체리'를 찾아 나선 경리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에 두른 스카프와 선글라스로 스타일을 챙긴 경리는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진 장면에서 경리는 화사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짧은 멜로디와 함께 선보인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끌며 발매를 앞둔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원한 꽃의 피어남'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터널 블룸'은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경리의 새로운 음악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체리'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각기 다른 감성의 두 곡이 실린다.

오는 21일 공개.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