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 김포복지재단에 500만원 기부 "제2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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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나상도가 '제2의 고향' 김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수 나상도는 지난 23일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선희)에 김포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수 나상도 팬카페 상도바라기의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상도바라기는 8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수 나상도와 뜻을 모아 다양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김포를 사랑하는 가수 나상도 씨와 상도바라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감동적이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김포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잘 지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수 나상도는 TV 조선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트롯 미소 천사'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최종 4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TV 조선 '미스터로또',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