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위선양'하고 돌아온 BTS, 적수 없는 1위 [스타1픽]

◇ 1위=방탄소년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이번에도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맏형 진은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다시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진은 이달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섰다. 그는 편안한 운동복 차림에도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진은 데님 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한 이른바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데님 의상에 블랙 계열 소품을 매치한 그는 멋스러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은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출연을 앞두고 있다.

◇ 2위=뉴진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가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2위의 주인공이었다. 지난달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등 현지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뉴진스는 7월 들어 국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했다. 당시 부상 때문에 활동을 제한적으로 하던 혜인을 제외한 멤버들은 단정한 스타일을 하고 공식 석상에 올랐다. 하니, 해린, 다니엘, 민지는 각자에게 어울리는 스커트와 원피스를 입고 포멀한 스타일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뉴진스는 일본 데뷔곡으로 인기를 끈 '슈퍼내추럴'을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선보였다.

◇ 3위=아이유

전 세계를 누비며 월드투어 중인 가수 아이유(IU)는 이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집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시 아이유는 검은색 티셔츠와 흰색 반바지, 운동화와 모자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새였다. 긴 비행시간을 대비해 편안함을 1순위에 둔 패션 센스가 돋보였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아이유는 현재 미국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 애틀랜타, 22일 워싱턴 dc, 25일 로즈먼트, 30일 오클랜드, 8월 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 4위=블랙핑크

'패션 아이콘' 블랙핑크는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 제니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엔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팝업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은근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시스루 패션에 우아한 명품백을 매치한 제니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31일 180만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본 핑크' 여정을 영화로 담아낸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 개봉을 앞두고 있다.

◇ 5위=세븐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5위를 거머쥐었다. 세븐틴 호시, 에스쿱스, 승관은 지난 5월 말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당시 단정하면서도 댄디한 세 사람의 패션 스타일이 돋보였다. 세븐틴은 데뷔 10년 차임에도 여전히 인기가 뜨겁다. 올해 상반기 530만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신보와 구보가 꾸준히 팔리고 있는 세븐틴은, 올해도 '1년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 장에 도전한다. 또한 세븐틴은 오는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덟 번째 팬미팅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