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is Back"…첫 군필자 나온 방탄소년단, 굳건한 1위 [스타1픽]

◇1위=방탄소년단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맏형 진이 제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집계에 이어 [스타1픽]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진은 지난 12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전역 현장에서 군복에 베레모를 쓰고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한 진은 취재진 앞에서 "단결!"을 외치며 제대를 알렸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참석해 진의 전역을 축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뉴스1 카메라에 담긴 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방탄소년단은 [스타1픽] 왕좌를 더욱 공고히 했다.

◇2위=뉴진스

걸그룹 뉴진스는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4일 KBS 2TV 음악방송 '뮤직뱅크' 출근길 때 포착된 멤버 민지의 모습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올려 묶은 머리에 편안한 차림이었음에도 화사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진스는 최근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하며 첫 완전체 예능 출격을 마치기도 했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일본에서 데뷔, 글로벌 인기를 확장할 예정이다.

◇3위=에스파

첫 정규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돌아온 에스파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열린 에스파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는 멤버 전원이 참석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네 명의 멤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검은 톤의 의상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쇼케이스 이후 발매된 에스파의 '아마겟돈'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25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과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4위=블랙핑크

그룹 블랙핑크는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블랙핑크는 멤버들 모두 전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중으로, 이들의 패션 스타일은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 기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 하지만 솔로 활동은 개인별로 할 예정이다. 이에 멤버 제니, 지수, 리사는 각자 레이블을 개설했으며, 로제는 18일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합류 소식을 전했다. 멤버 전원이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만큼 솔로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위=(여자)아이들

활발히 활동 중인 (여자)아이들의 인기도 꾸준하다. (여자)아이들은 그룹 음악 스타일에 걸맞게 멤버들 모두 자신의 개성을 살린 힙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5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KSPO 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오클랜드, 휴스턴, 타이베이, 방콕,마카오,멜버른,시드니까지 전 세계 14개 도시 월드투어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이 이번에만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만큼,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