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떠난 日 아이엠피, 오늘 첫 정규 '디파처' 발매

투비
투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일본 7인조 보이그룹 아이엠피(IMP.)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엠피는 1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디파처'(DEPARTURE)를 발매하고, 국내 전 음악 사이트에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닌닌 잭'(NINNIN JACK)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한 데뷔곡 '크루징'(CRUISIN')을 비롯해 12곡이 수록됐다.

'닌닌 잭'은 닌자를 테마로 한 곡으로, 일본의 정서를 영어 가사로 표현한 힙합 튠이다. 뮤직비디오는 여러 나라의 언어 자막을 덧붙여 유튜브에 공개, 해외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엠피는 과거 쟈니스 소속 그룹 임팩터스로 활동했으나, 회사를 퇴소한 뒤 새 회사에 들어가 이름을 바꾸고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6월 첫 정규 앨범을 낸 아이엠피는 오는 13~1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