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출신' 이브, 첫 신보 美 '롤링스톤'서 주목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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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이브(Yves)가 첫 솔로 EP로 괄목할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에 따르면, 이브의 첫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루프'가 '금주에 들어야 하는 노래'로 선정됐다.

'금주에 들어야 하는 노래'는 롤링스톤이 주간 베스트 신곡을 선정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코너다. 특히, 이브는 집계 기간 내 K-POP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브의 솔로 데뷔곡 '루프'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감각적인 비트를 기반으로 이브의 세련된 음색이 더해져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유니크한 플로우로 대세 래퍼로 자리매김한 릴 체리가 피처링에 참여해 이브와 최고의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브는 첫 솔로 EP '루프'로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음악 시장 1위인 미국에서 4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앨범은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리스너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