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BM, 5월 데뷔 후 첫 솔로 데뷔…사랑·이별·질투 담아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카드(KARD) 멤버 BM(비엠)이 데뷔 첫 솔로 EP를 선보인다.
BM은 24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 EP '엘리먼트'(Element)의 커밍업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불 꺼진 공연장 안 화이트 슈트와 대비되는 BM의 흑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BM이 솔로 EP를 발매하는 건 지난 2017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엘리먼트'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BM은 총괄 프로듀서로서 자신만의 색깔이 짙게 밴 다양한 곡들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BM은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싱글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로우키'(LOWKEY)는 발매 직후 전 세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BM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첫 EP 발매와 함께 BM은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첫 솔로 미국 투어 '애프터 디 애프터 파티'(After the After Party)도 진행한다. EP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M의 첫 EP '엘리먼트'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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