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5월 21일 새 싱글 '워크 업'으로 컴백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XG(엑스지)가 5월 컴백한다.
XG는 지난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는 5월 21일 다섯 번째 싱글 '워크 업'(WOKE UP)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신곡은 앞서 발매한 시즌송 '윈더 위드아웃 유'(WINTER WITHOUT YOU) 이후 약 5개월 만이며, 첫 번째 미니 앨범 '뉴 디앤에이'(NEW DNA) 이후로는 약 8개월 만이다.
XG는 이번 신곡 '워크 업'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곡 전체를 랩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파격적인 스타일과 함께 강렬한 힙합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계획이다.
소속사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JAKOPS(SIMON)는 '워크 업'에 '고정관념을 깨라'라는 XG만의 철학을 담았다.
JAKOPS(SIMON)는 XG의 신곡 소식 공개 하루 전 자신의 SNS 계정에 전체 모자이크된 재킷 이미지를 게재해 궁금증을 높였고, 이어 다음날 XG의 공식 SNS를 통해 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워크 업' 재킷 이미지에는 검은 입술과 함께 XG 로고와 송곳니가 디자인된 그릴스, 여기에 입안에는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는 등 파격적인 콘셉트가 담겨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약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오는 XG는 글로벌 라이징 그룹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발매된 '슈팅 스타'(SHOOTING STAR)와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는 음악 스트리밍수 3억을 돌파하는가 하면, 같은 해 6월 발매된 '걸 갱'(GRL GVNG)은 미국 빌보드 차트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 1위, '뉴 디앤에이'는 빌보드 재팬 종합 앨범 차트를 의미하는 '핫 앨범즈'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기세를 몰아 XG는 오는 5월 18일을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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