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데뷔곡 제목은 '배터 업'…YG "자신감과 포부 담은 곡"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제목은 '배터 업'(BATTER UP)이라고 YG엔터테인먼트가 20일 처음 밝혔다.
'배터 업'은 야구 경기 중 심판이 다음 타자를 부를 때 사용하는 신호로, 타자를 향해 타석에 준비 하라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인데 직관적인 제목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YG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과연 어떤 장르와 스타일로 데뷔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배터 업'의 포스터 속 거친 질감의 스포티한 로고 역시 매우 강렬하다.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의 출격 준비를 마친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한 첫 걸음을 예감케 한 지점이다.
YG 측은 "'배터 업'은 베이비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당찬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곡"이라며 "베이비몬스터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강렬한 힙합 음악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는 오는 27일 0시 데뷔 디지털 싱글 '배터 업'을 발표하고 본격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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