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20일 솔로 신곡 발표…콘서트서 깜짝 스포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코요태 신지가 솔로로 돌아온다.
지난 17일 KBS 아레나홀에서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신지의 솔로곡 발매 소식이 공개됐다.
앙코르까지 모두 끝난 뒤 공개된 쿠키 영상에는 신지의 신곡명인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와 '20일 오후 6시 발매'가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스포일러 영상에는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의 음원 일부까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신지는 코요태에서 선보였던 노래와는 180도 달라진 이별 감성을 자랑, 웅장한 멜로디 속 차분하게 뱉어내는 이별 단어로 완곡을 향한 기대감에 힘을 실었다.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는 신지가 새롭게 발매하는 신곡이다. 지난해 3월 공개된 미니앨범 '올웨이즈 히어'(Always here) 이후 약 1년8개월 만에 내놓는 솔로곡인 만큼, 코요태 메인보컬 신지가 아닌 '감성 보컬리스트'로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신지의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코요태는 18일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 2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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