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나 없이 잘 살텐데' 30일 발매…1년9개월만의 신곡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보컬 그룹 빅마마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1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빅마마가 오는 30일 새 디지털 싱글 '나 없이 잘 살텐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깜짝 발매를 확정한 이번 곡은 빅마마의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을 물씬 담아낸 알앤비(R&B) 발라드 곡으로, 빅마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감성과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 없이 잘살텐데'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6집 '본'(Born(本))에 이어 1년9개월만에 빅마마 완전체로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빅마마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랜만의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ACT 20]' 개최를 알린 바 있어, 콘서트 개최 전 신곡 발매와 활동을 통해 완전체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빅마마 멤버들은 "빅마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알앤비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담은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데뷔 2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완전체 신곡 발매와 앨범 활동, 20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 분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 없이 잘 살텐데'는 30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