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의 알앤비…'투 엑스'에 담은 불합리한 사랑 속 공허함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투 엑스'(To. X)로 불합리한 사랑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노래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는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는 동명의 타이틀 곡 '투 엑스'를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 더욱 업그레이드된 태연의 음악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 곡 '투 엑스'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R&B(알앤비) 곡으로, 덤덤하고 냉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태연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시크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한 가사에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15일 0시 소녀시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태연의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티저 이미지들에 연인 사이의 내러티브가 담긴 만큼, 추후 선보일 사진들과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는 오는 27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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