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전국 투어 수원·대전 추가…8개 도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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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악뮤(AKMU)가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국투어 일정을 한층 확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3-2024 콘서트 투어 [악뮤토피아]' 수원·대전 지역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1월 6·7일 수원 컨벤션센터 1~2홀, 1월 20·21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 2전시장 2~4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악뮤는 11월24일·25일·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2일·3일 부산, 12월9일 광주, 12월16일 고양, 12월22·23일 대구, 12월30일 창원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 소식을 전한 바. 이로써 악뮤는 8개 도시 14회 공연에 걸쳐 전국 각지의 팬들과 호흡하게 됐다.

약 4년 만의 단독 콘서트인 데다 악뮤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음악세계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실제 '악뮤토피아'의 출발점인 서울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했다.

수원·대전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1일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 수원, 5시 대전 순으로 각각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YG 공식 홈페이지 및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