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亞 단독 투어 '원' 필리핀 추가 개최…글로벌 인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한승우가 단독 스페셜 라이브 '원'(ONE)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 팬들 마음을 홀린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한승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단독 스페셜 라이브 '원'의 필리핀 마닐라 추가 개최 소식을 알리며, 아시아 통합 공지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한승우는 오는 8월20일 필리핀 마닐라 에스엠 노스 이디에스에이 스카이 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한승우는 오는 8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7~8월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단독 스페셜 라이브 '원' 개최를 알린 바 있다. 열렬한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추가 개최를 확정한 필리핀 마닐라 공연까지 총 7개 도시에서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 '원'은 한승우의 데뷔 첫 솔로 해외 투어로, 새 앨범 '프레임'(FRAME)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비롯해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한승우는 세트 리스트부터 무대 구성, 기획 등 전 부문에 걸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포일러' 쇼츠를 전격 공개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승우는 지난달 27일 미니 3집 '프레임'과 신곡 '다이브 인투'(Dive Into)를 발표하고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신곡 '다이브 인투'는 점점 더 빠져드는 사랑의 고백을 담은 R&B 힙합 트랙으로, 포인트 안무 '손깍지 춤'을 비롯해 한승우의 성숙해진 매력에 '다이브 인투'하게 하는 그루브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컴백 직후, '프레임'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2위, 태국 3위, 베트남 4위, 오스트리아 5위 등 6개국 톱 5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타이틀곡 '다이브 인투'가 멜론 최신 차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또한 '친남매 케미'의 한선화를 비롯해 배우 박성웅, 에이티즈 종호, 데이식스 성진, 이채연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소셜 미디어 상에서 화제를 모은 신곡 챌린지를 통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