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6월9일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테이크 투' 발표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31일 공식 SNS에 오는 6월9일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테이크 투'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 송'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테이크 투'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지난 2013년 그들의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시간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테이크 투'를 완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 개최를 예고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방출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