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박혜원) 첫 정규 앨범, 롤모델 양파→카더가든 등 참여

뉴오더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오더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흰(박혜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오브 올'(First of all)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총 11트랙의 곡 제목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흰의 롤모델인 양파를 비롯해 가수 카더가든이 전격 참여했다.

양파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위트 러브'(Sweet Love)는 흰과 양파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곡으로, 발라드 선, 후배의 절대음감 하모니가 압권을 이룬다.

특히 흰은 이 곡의 작곡에 참여해 아카펠라 화성과 화음을 직접 설계하는 등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탁월한 음악성을 발휘했다.

또한 카더가든과의 듀엣곡 '내 사랑'은 사랑에 빠진 남여의 섬세한 감성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수놓았으며, 카더가든과 흰의 듀엣으로 새로운 축가의 탄생을 예고한다.

양파, 카더가든 외에도 타이틀곡 '이별이란 어느 별에'에 특별한 아티스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흰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오브 올'을 발매하며, 오는 12월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퍼스트 오브 올'을 개최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