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이어 웬디도 코로나19 확진 "라디오·팬사인회 취소" [공식]

레드벨벳 웬디/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뉴스1
레드벨벳 웬디/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에 이어 웬디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레드벨벳 웬디가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며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슬기가 코로나19 확진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슬기는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상태였으며, 웬디는 선제적으로 자가키트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PCR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