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ITZY(있지), 오늘 밤 12시 신곡 'ICY' 뮤비 선공개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ITZY(있지)가 28일 밤 12시 신곡 '아이씨'(IC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과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19년 야심차게 선보인 5인조 걸그룹 ITZY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와 타이틀곡 'ICY'를 발매한다. 데뷔곡 '달라달라' 발표 후 5개월 보름여 만에 컴백이다.

이에 앞서 ITZY는 29일 0시 'ICY'의 MV를 선공개하고 2연속 빅히트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ICY' MV는 멤버들의 걸크러쉬 매력과 짜릿하고 통쾌한 영상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비주얼부터 답답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비트,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댄스 브레이크, 그루브 넘치는 춤을 선보이며 자유분방하게 LA를 누비는 5인의 모습까지, 팬들이 ITZY에 원하는 모든 것들이 담긴다.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 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ICY'는 JYP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한 '쿨 서머송'이다. 메인 작사, 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온 '미다스의 손' 박진영과 'JYP 4세대 걸그룹' ITZY가 만나 어떤 놀랄만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JYP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ITZY를 선보이면서 '걸그룹 명가'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을 신기록을 수립하고 '2019 최고 신인'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ITZY는 28일 밤 10시 30분 네이버 눕방라이브 'ITZY X LieV-ITZY의 눕방라이브!'를 진행하고 'MIDZY(팬덤명)'와 특별한 컴백 전야제를 갖는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