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BANA 아티스트들과 협업 '4 Walls' 리믹스 공개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에프엑스의 정규 4집 타이틀 곡 '4 Walls'(포 월즈) 리믹스 버전이 공개됐다.

에프엑스는 6일 0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 Walls' 공식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리믹스 버전은 최근 에프엑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공개해 많은 궁금증을 얻었다.

에프엑스가 '포 월즈'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 News1star / SM엔터테인먼트

이번 리믹스는 기존의 흐름에서 벗어난 과감한 문화적 시도로 주목 받아온 BANA와의 실험적인 협업의 일환이다. BANA 소속 아티스트인 250(이오공)과 XXX(엑스엑스엑스)의 FRNK(프랭크)가 '4 Walls'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프로듀서들이 원곡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리믹스를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잘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인 만큼 새로운 시도로 또 한 번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에프엑스는 컴백에 앞서 지난 10월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4 WALLS] AN EXHIBIT'(포 월즈 언 이그지빗)을 진행했다. BANA와 SM 비주얼&아트실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이번 전시는 4개의 벽면에 프로젝터를 활용해 네 멤버의 영상을 공개하는 감각적인 전시로 눈길을 끌었으며 전시회에 사용된 BGM 역시 250과 XXX의 FRNK가 담당했다.

에프엑스가 '포 월즈'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 News1star / SM엔터테인먼트

한편 에프엑스는 '4 Walls'로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 중국 뮤직비디오 차트 및 유튜브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등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