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음원사이트 점령…신보 65만여장 선주문
수록곡 전곡 줄세우기 '기염'
- 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그룹 엑소(SM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figure>돌아온 음원·음반 강자인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Overdose)'이 명불허전의 인기를 과시했다.
7일 0시 발매된 엑소-K의 신곡 '중독'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9개 음원사이트(네이버뮤직·다음뮤직·멜론·몽키3·벅스·소리바다·엠넷·올레뮤직·지니)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중독'을 위시로 두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선더', '월광(Moonlight)', '러브, 러브, 러브', '런' 등이 상위권에서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엑소-K의 신보에 수록된 5곡 전곡은 올레뮤직·벅스·소리바다·엠넷·지니·네이버뮤직·다음뮤직 등 7개 음원사이트에서 나란히 1~5위를 달리고 있다. 몽키3에서도 4위에 오른 그룹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를 제외하고 6위까지 줄세우기를 했다. 멜론에서 역시 전곡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벅스·소리바다 등에서는 중국 활동 유닛인 엑소-M이 부른 노래까지 나란히 10위까지 줄지었다.
또한 엑소의 새 미니앨범 '중독'은 선주문량만 총 65만8710장(한국어반 37만2160장·중국어반 28만6550장)을 기록했다. 한국어반과 중국어반을 합하면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이다.
신곡 '중독'은 힙합과 알앤비를 기반으로 한 어번 느낌의 댄스곡이다.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엑소는 지난 4월15일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국내 복귀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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