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링가 링가' 댄스영상에 엑소 '으르렁' 논란…왜?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태양의 '링가 링가' 댄스 퍼포먼스 © News1

</figure>태양의 솔로 컴백곡 '링가 링가(Ringa Linga)'의 댄스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엑소의 '으르렁' 뮤직비디오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지적한 부분은 '링가 링가' 댄스 영상의 원테이크 기법이다. 원테이크 기법이란 컷 편집 없이 한 번의 촬영으로 영상을 완성하는 영상 제작방법이다.

이 누리꾼들은 "2분 넘어가면서부터 '으르렁' 뮤비랑 상당히 비슷한데요", "완전 노린 것 같아. 안무 대형도 비슷한 느낌", "확실히 엑소가 대세 맞는 듯. 태양이 참고할 정도면", "솔직히 이 영상 보고 으르렁 뮤비 떠올리지 않을 사람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엑소의 '으르렁' 뮤직비디오 © News1

</figure>특히 해외 엑소 팬들의 의견이 눈에 띈다. 세계 각국의 엑소 팬들은 '링가 링가' 댄스 퍼포먼스 영상에 "엑소 엑소 엑소 엑소", "'으르렁' 뮤직비디오가 다소 느껴지는군요", "한국의 태양이라는 가수가 엑소를 따라 한다" 등의 댓글을 작성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된다"며 거세게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엑소 팬들 여기가 어디라고…말조심 하길", "영상 기법 하나도 모르는 것들이 무식한 티 내는구먼", "엑소가 무슨 원테이크 특허라도 냈냐", "한국이고 외국이고 엑소 팬들은 왜 이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태양이 뭐가 아쉬워서 엑소를 따라 하겠냐" 등 강하게 반발했다.

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링가 링가' 공식 유튜브 영상에는 댓글 1만8000여개가 등록됐다. 대부분은 '으르렁' 뮤직비디오와의 유사성에 대한 논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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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o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