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링 인 러브' 2NE1, 돌아온 음원 강자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투애니원의 신곡 '폴링 인 러브' 티저 이미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figure>4인조 그룹 투애니원(2NE1,박봄·산다라박·공민지·씨엘)이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로 9개 음원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투애니원은 8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신곡 '폴링 인 러브'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폴링 인 러브'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9개 음원사이트(몽키3, 소리바다, 벅스, 엠넷, 멜론,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오전 7시 기준))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투애니원은 지난해 '아이 러브 유' 이후 1년여 동안 이어진 공백을 깨고 다시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음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폴링 인 러브'는 투애니원이 처음 선보이는 레게 장르의 곡이다.

앞서 투애니원은 7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기가요'가 당일 일어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로 결방됨에 따라 투애니원은 선무대 후음원 전략을 수정했다.

음원 발표 이후로 미뤄진 투애니원의 신곡 무대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쳐진다. 최근 해변을 배경으로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투애니원은 이집트 여신을 연상하게 하는 신비로운 컴백 티저까지 선보이며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girin@news1.kr